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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기

제품 사용기 입니다.

2010년 5월 30일 영흥도 광어루어낚시 - 리더낚시대부도점
제목 2010년 5월 30일 영흥도 광어루어낚시 - 리더낚시대부도점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0-09-09 13:35:16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722
  • 평점 0점

오랜만에 올려보는 조행기입니다. 

당사는 매월 1회 회사비용으로 전직원이 낚시 워크샵을 갑니다.

 

그동안 배스낚시를 몇번 갔습니다만, 조황이 꽝을 치는 등 영 시원찮아서 글을 못 올렸습니다.

 

최근에 영흥도권에서 드디어 광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거래처중에 낚시배를 운영하고 있는 리더낚시 대부도점에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배스도 재미있습니다만, 워낙 실력이 없어서 잘 못 잡다보니 바다에서 조황소식이 들리기가 무섭게 가게 되네요.

 

새벽 5시반까지 낚시점으로 오라고 해서 사무실에서 새벽 4시 모두 집합해서 열심히 달려간 리더낚시 대부도점.  내부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낚시점입니다. 

 

배 예약하시려면 -

리더낚시 대부도 전화번호 : 032-885-4480  

- 새벽 6시30분 영흥도에서 출발 ~ 오후 3~4시까지. 

- 아침 선상 라면제공, 점심 매운탕 제공. 

- 1인 8만원. 독배가 아닌 개별신청가능합니다.

 

우리는 총 5명이 출조를 갔습니다.  선비 및 기타경비를 합치면 인당 약10만원이나 들어갑니다만,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 이렇게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한번만 다녀와도 광어낚시꾼들과는 최소한 대화는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타고나간 배는 부성호.  사장님 매우 친절하시고, 배도 포인트에 부지런히 잘 대주시고, 아침에 손수 컵라면 타주시고, 점심때 매운탕 끓이고 쌀밥지어주시고.. 완전 100점 만점에 300점 드리고 싶은 분이십니다.  이렇게 서비스로 승부하는 분들 반드시 돈 많이 버셔야 합니다.

 

 

즐거운표정의 영업부 김과장.  오늘 사용할 5인치 셰드웜 들고 찰깍.  수도권일부, 전라남북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건 오늘 제가 처음에 사용했던 다운샷에 캐롤라이나채비까지 섞은 '아무거라도 좀 막물어줘라 채비'입니다.   이거 보더니 선장님 왈 ' 두개달은 사람 치고 잡는 걸 못 봤어요'  아니나 다를까 이걸로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T_T

 

 

 

채비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아래 메탈달고 위에 다운샷으로 셰드웜달아주고..  조과가 좋기는 하지만 메탈이 자주 끊겨서 비용적으로 절약하시려면 봉돌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봉돌은 물살이 안 빠를때는 10호(HDF제품), 물살이 빠를때는 20호~25호(대부도리더점에서 판매중.

 

 

저는 오전에 웜을 두개나 달고 욕심을 부렸더니 전혀 못 잡다가 마음을 비우고 1개만 달았더니 손바닥만한 우럭이 물어주었습니다. 첫 조과. 어세신 4인치 셰드 베이비배스 칼라

 

4인치를 먹기에는 좀 작은녀석인데 물고 나왔습니다.

 

오전에 컵라면 끓여주시더니 10시쯤인가에는 선장님이 잡아놓은 광어 두마리로 회를 쳐 주시더군요.  가볍게 소주한잔~  술을 안 먹는 오과장은 벌써 고기잡으러 제자리로 돌아가고.. 남은 사람끼리 찰칵~

낚시회사 직원들이 옷이 왜 이렇게 평범하냐구요?  저빼고 모두 광어낚시 첫출조인 왕초보들이라서 괜히 고기도 못 잡으면 회사망신 시킬까봐 그냥 평범한 옷으로 입고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잘한듯.. ^^;

 

수도권일부와 경북,충남지역 영업담당 오영우과장. 잡아서 부모님 드린다고 열심히 했건만..

 

배가 끌어다주는 곳으로 가다보니 어디쯤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월도에 갯바위루어꾼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전 또 한수 추가.  테스트해본다고 달아본 배스어세신 참 7인치 크리스탈셰드에 작은사이즈의 광어한마리 나와주었네요.  잘 안물리면 부지런히 바꿔서 달아봐야 합니다.  예전에도 이 7인치 참으로 초여름에 손바닥만한 우럭들이 잘 물리던데, 이맘때 먹이중에 장어새끼들이 많은가 봅니다.

 

 

 

이날 조황이 무척 안 좋았습니다.   배에 13명이 승선했는데,  고기잡은 사람은 고작 7명밖에 안되고 다 합쳐봐야 15마리나 되었을려나?   아랑호의 이중기님도 이날 배를 끌고 자월도 어딘가로 나왔는데 오전에는 계속 꽝치다가 오후에 좀 잡으셨다고 하더군요.

 

세번째로 잡은 광어.   하도 고기가 안 잡혀서 예전에 이프로가 하던말이 생각나서 안 나오면 작게 쓰던지 아예 크게 쓰던지.. 해서 사용한 배스어세신 7인치 셰드에 걸린 광어.  사실 그리 큰 사이즈도 아닌 광어가 욕심이 많은건지 물고 나오네요.   7인치 셰드 레인보우 칼라.  

 

 

전 원래 멸치들어오는 가을 빼면 녹색계열을 사용할 때 재미를 많이 보았습니다.  이맘때 뱃속을 갈라보면 녹색빛의 놀래미새끼들이 들어있곤 했습니다.

 

드뎌 점심시간, 부지런한 선장님이 어느새 만들어놓은 맛있는 광어 매운탕.  너무 맛있어서 밥을 두공기나 먹었습니다.

 

 

 

밥먹고 잡은 녀석. 7인치 셰드로 또 한마리 성공.   이날 이상하게도 평소에는 잘 써보지않았던 7인치에 고기들이 걸려들더군요.   함께온 4명의 직원들은 이날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몇명은 입질을 받았는데 초기에 세게 챔질을 안해줘서 그런지 올리다가 모두 빠져버리고,  그나마 7인치세드로 바꾸어 달았지만 사이즈들이 작은지 이빨자국만 내 놓았더군요.  이날 7인치 여러색을 써 봤는데, 이 레인보우 트라우트 칼라만 입질을 하더군요.

 

큰 웜을 사용하다 보니 바늘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후킹이 잘 안되었습니다.  퍼뜩 대전의 피쉬헌터사장님이 알려준 아래 채비가 생각나더군요. 

일단 아래사진과 같이 와이드갭 훅을 장착하고 트래블훅을 바늘에 걸어 연장시킨 후 덜렁거리지 않도록 바늘 한개를 웜에 끼워 고정시키면 나머지 바늘 두개는 마치 가물치 루어처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농어잡을때도 이렇게 사용하라고 알려주셨던 채비.  이거 좀 일찍 사용했으면 우리 직원들도 손맛좀 봤을텐데..   

 

 

참! 전이날 부성호 타고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일행이외에 4팀이 더 왔는데, 다들 사용하는 웜이 한팀빼고 배스어세신이었습니다.   놀랍기도하고 흐뭇하기도 하고.. 아무튼 배스어세신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하더군요.

 

웜도 잘써야 잘 잡는법.  우리 초보팀들은 꽝치고 있을때 선두에 올라가서 열심히 잡던 젊은 두분이 계셨습니다.    이날 잡은 광어중에 제일 큰 녀석과 함께 한컷. 

배스어세신 4인치 스플릿테일세드 텍사스레드칼라.   이분은 이칼라로 제일 큰녀석 두마리이상 하셨습니다.  

 

 

이날 잡은 총 조과. 몇마린지 잘 모르겠는데, 잡아서 바로 아이스박스에 넣은 분꺼 몇마리 추가해봐야 약 15마리 내외였을 것 같습니다.

 

오늘 테스트했던 여러가지 제품들 중에 놀라운 발견이 있었으니..

 

바로 아쿠뎁스 17LC.  캐스팅할 때 앞에 레벨와인더와 라인카운터가 기어를 물고 있어서 캐스팅이 잘 안될것 같다고 해서 영업할 때 그리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20호정도의 무거운 추를 달았을 때 서로 밸런스가 잘 맞나봅니다.  뒤에 장애물이 많아 어설프게 던졌는데도 약  70피트~100피트정도 날아가더군요. 단, 백래쉬와는 잘 싸우셔야 합니다.  가격 11만원밖에 안하고 참돔용으로 300야드 감아서 사용할 수 있고 수심측정도 되고.. 싱크로나이즈드 레벨와인더기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이나가 아닌 메이드인 코리아제품입니다. 

http://www.fikorea.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32&main_cate_no=&display_group=

 

오늘 처음 잡은 애럭은 방생하고, 잡은 3마리 광어 회떠 왔습니다.  50만원어치라고 해야하나? ㅎㅎ

현지에서 피를 빼고 얼음얹어 가지고 왔는데,오다가 차가 넘 막혀서인지 어느새 회가 퍼석하더군요.  다음에는 기포기를 장착해서 살려서 와야할까 봅니다.

 

 

새벽 4시까지 사무실로 출근(?)하느라..그리고 하루종일 잡지도 못하고 고생한 직원들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 가서 오늘의 설욕(?)을 만회하도록 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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