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를 점검하기위해 잠시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어제 제가 사용한 채비입니다..다른색상도 많이 사용했지만..

어제 힛트했턴 두가지 색상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배스어쌔신의 소프트베이트는 하드베이트의 액션 가장 비슷하게 따라할수있는 웜들이 가장 많습니다..

웨이트의 비중이 높지 않기때문에 가능하죠..

일단 위에 사진은 타사의 하드베이트중에 데딩스위밍 액션을 따라하기위해 채비한것 입니다.

요즘처럼 수온이 올라 활성도가 좋아지면..느린 액션의 큰놈들의 입질이 좋아집니다..

역시 2차부터 확인하는게 중요하겠죠..제가 어제 대청호에서 사용한 이 채비는

 훅을 옆으로 끼면서 옆으로 누었다 세웠다하면서 죽어가는 물고기를 형상화 시킨것입니다.

액션이 깨지지않고 잘나오는 배스어쌔신의 4"셰드에 어제 대청호의 배스들이

혼줄났습니다.

 

 

 4"셰드에 나온 준수한 씨알의 배스입니다..

요즘 셰드계열의 소프트 웜을 쓰면서..해빙기때의 막바지 윈터배스의 시즌이 생각납니다.

항상 2월에 50cm의 이상의 배스를 잡을때면 셰드계열의 소프트베이트에 물고나온놈이

많았던것같습니다..작년에도 58.9cm가 셰드에 나왔고..올해 또한 53cm가 셰드를

물고나왔습니다..

소프트베이트의 크기가 작아서 씨알선별이 안될꺼라는 고정관념을 항상 일깨워주는

소프트베이트인것 같습니다..

 

 

어제 감았던 시호크 합사..

 

 

어제 사용한 두번째 채비..미노우헤드 1/8의 지그헤드에 셰드를 끼우고..씨호크 합사로

스위밍을 구사했습니다..최고의 감도를 자랑하는 합사 또한 셰드계열의 소프트 베이트를

운용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고사목의 가지를 타고 넘어와 폴링 되었을때

바이트를 놓치지 않았고..떨어지며 부딪히는 가지의 숫자까지 헤아릴정도의 감도를

가진 씨호크합사쓰면서 속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고사목에서의 바이트도

터짐 하나없이 끄집어내면서 더욱더 안정적이고 터질까하는 불안함을 떨쳐버리며

마음편히 낚시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어제 아는 지인 세명과 같이 보팅을 즐겼는데..

어제의 대청호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지만..

저는 4"셰드 덕분에 평균씨알 40cm중후반을 랜딩할수 있었으며..

또한 감도에 민감한 씨호크 합사때문에 입질패턴을 빠른시간에 정확히 읽어낼수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내에 많은 마릿수의 손맛을 보게해준 배스어쌔신의 소프트베이트는 다시금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킹을하시는 분들이 최고로 걱정하는 하드베이트를 물가에서 운용했을때 밑걸림 발생시 값비싼 하드베이트를 수장시켜야된다는

걱정을 하시는데..

배스어쎄신을 응용함으로써 소프트베이트로 하드베이트의 비슷한 액션을 많이 구사할수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연구를 하지않고 남들이 추천해주는 채비를 선택하여 던져서 물면 좋은것이고

안물면 고기가 없다는 고정관념보다는..

새로운채비와 내가 구사할수 있는 액션을 응용해가면서 고기를 못잡아도 공부가 되고..

잡으면 더욱더 기쁨이 배가 될수있는 패턴을 읽어가며 데이터적인 낚시 공부를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에놔주면서 물살에 살포시 흔들려 사진이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저에게 손맛을 안겨준  배스들은 다시 물가로 보내주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더욱더 체계적인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채비와 낚시에 너무 취중하다보니 제대로된 사진이 없는것 같습니다.

 

조망간 있을 중부리그 3전과 kbfa 프로토너먼트도 준비해야되서

일정이 빡빡할것 같습니다..하지만 어쎄신의 맹활약을 앞으로 계속될것을 약속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항상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는

 

피싱코리아 대표 김영돈사장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멀리서나마 전하는바입니다..

 

그럼 항상 안전조행하시고..올한해도 낚시를 즐기는 모든분들이 어복충만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