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전지기 입니다.

이번 출조는 아주 뜻깊고 즐거운 출조였습니다.

광어루어 선상낚시는 처음 가는 것이라서 조금은 긴장되고 설레였습니다.

집에서 새벽 3시에 출발하여 대부도를 지나 영흥도에 도착한 시간은 4시30분 정도였습니다.

예약한 낚시배에 자리를 잡으려 일찍히 출발한 회원분 5명은 신나게 자리를 잡고 채비도 하여 마냥 즐겁기만 했었습니다.

허나

안개가 심하게 끼어서 출조길이 어려울것이라는 담당 파출소의 아저씨의 말과 합께 안게는 더욱더 진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포기할수 없다는 신념아래 마냥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영흥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낚시배 10척정도에는 기다리는 낚시꾼이 약 100명정도가 되는듯 했습니다.

시간은 지나지나 ....

7:30분..........08:00.........09:00분  

드디어 파출소에는 방송을 하더군요...

근처 배를 가지신 선장님들은 관할 파출수고 모여주세요....!!

우리는 무엇인가가 해결되는듯 보여서 너무나 기쁘고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선장님들은 각서를 쓰시고 오셨더군요...

만약 사고가 생길시 해경의 책임이 아닌 개인의 책임이라는 듯한 각서....

아무쪼록 조심히 다녀와야 하는 상황...

선장님의 아주 노련한 연배가 있으신 분이셨습니다.

조심조심 기적도 울려가면서 출발..!!

포인트는 자월도...근해....

멀리가려 했으나 안개가 조금 심하게 끼인 상태라 ...

제일 가까운 포인트 도착 하였습니다.

바늘은 루어 트레일러훅 3/0호 , 옵셋훅 3/0호 사용

쇼크리더 카본라인 5호 사용

싱커 70g 사용

메탈지그 60g 사용

4" 소프트베이트 사용

바다전용 루어대와 루어릴을 사용 했습니다.

제가 응용해서 스픈도 달아보고 하였지만 조류영향으로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은것 같네요..